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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의 인사

by 박이제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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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먹고 사는 것만큼이나 읽고 말하고 쓰는 게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와 당신의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며 제 생각을 다듬는 것입니다.

귀하께서도 그런 분이시라면 기꺼이 두 팔 벌려 환영하며, 가끔 찾아와 제 얄팍한 글조각에 딴지를 걸어주시길 바라봅니다.

 

본래 인스타그램을 블로그 형식으로 이용하다가 최근에 티스토리에 터를 잡으러 왔습니다. 지금은 이전 작업물 500여 편을 정리해 옮기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활용하고 싶지만 욕심이지 싶습니다. 브런치는 좋은 글감을 추리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인스타그램에 모아둔 글만 그 편수로 500여 편이 됩니다. 물론 모두 가치있는 내용은 아니고, 추려보면 300, 400여 편 정도 되지 싶습니다. 장문은 더 적겠지요.

아마 가치있게 음미할 만한 내용은 대개 '큼직한 상념조각', 혹은 '감상-비평'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그만 상념조각은 문득 든 생각을 적어두는 곳이라, 가볍게 읽기에 나쁘지 않겠습니다.

제 특유의 신랄한 공격성은 '시사-비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매년, 매월, 매일, 매시마다 제 생각은 변합니다. 그러니 옛 글로 미루어 현재의 저를 짐작하신다면 그릇된 추론이 되기 쉽습니다.

참고로 소각장과 반추위는 정신적으로 괴로움을 드릴 수 있으니 조심히 읽으시기 바랍니다. 한참 힘들 때 적은 것들이라 현재의 저와는 또 다른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최근에 쓴 글 중에 양질의 글이 아주 많은데, 전부 공개하는 데까지 시간이 퍽 걸릴 것 같습니다.

하루에 올릴 수 있는 글이 50편, 전체공개로 발행할 수 있는 글이 15편인 관계로 지금까지의 작업물 전체를 공개하는 데에는 1달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하간 천천히 둘러보다 가시기 바랍니다. 또 뵙죠.

 

 

 

 

 

 

 

 

...

 

 

 

 

 

 

 

 

 

 

 

"응 여자 없으면 나 혼자 무슨 재미야."

-> 남편과 술자리에 있을지 모를 여자에 대한 질투는 고사하고 철저히 자신의 즐거움만을 추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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